대우건설의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가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나흘 만에 분양을 완료한 1차 단지 후속으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강화로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위주의 신규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망이 발달돼 있어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앞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수요자들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 동, 61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0㎡ 194가구,59㎡ 327가구,75㎡ 89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했다.전용 50㎡는 A,B,C 세 가지 타입, 전용 59㎡와 75㎡는 A와 B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아파트 내부는 소형 평형에도 펜트리와 드레스룸을 설치하는(일부타입 제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확보했으며, 3베이 판상형 구조와 4베이 구조로 통풍 및 채광 효율성과 개방감을 높인 것도 눈길을 끈다.
또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 난방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등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에도 적극 나섰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과 독서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수변공원을 갖춘 커뮤니티광장(중앙잔디광장)과 자연놀이터, 모험놀이터 등이 조성돼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인 만큼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도 특징이다. 아파트 주변에 덕성산과 만남의 숲, 부곡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덕성초, 부곡중, 의왕고(자율형공립)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하나로마트, 부곡시장, 부곡주민센터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교통망도 구축하고 있다.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의왕역에서 서울역까지 급행 기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단지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부곡나들목(IC)이 있고 과천문산고속화도로, 수원문산고속도로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