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 황민현이 숙소에 짐이 너무 많다며 청소 포기를 선언했다.
워너원은 13일 오후 6시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을 발매하고 Mnet과 tvN 공동 생방송 '컴백쇼'를 개최했다. 컴백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 무대를 비롯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다같이 모여 저녁식사를 했다. 고기 반찬에 들뜬 멤버들은 반상회도 열었다. "숙소에 박스가 많고 짐이 쌓였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옹성우는 "민현이가 깔끔한 편이면 그 옆엔 치워줘야 하는데 민현이 침대 옆에 박스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민현은 "포기했다"면서 "남자들끼리 부대끼는 것 좋아해서 숙소생활 좋다"며 멤버 사랑을 펼쳤다.
한편 워너원 타이틀곡 '뷰티풀'은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간절한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강렬한 힙합비트를 더해 변화된 워너원 음악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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