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 엘고트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셀 엘고트는 여자친구 비올레타 코미샨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포즈를 취해 보이는 모습. 신난 듯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안셀 엘고트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날 안셀 엘고트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시상자로, 방탄소년단은 수상자로 만났다. 안셀 엘고트는 "방탄소년단을 보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오 마이 갓! BTS(방탄소년단)!"을 외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직접 영상으로 촬영해 게재하기도 했다.
안셀 엘고트와 방탄소년단의 인연은 지난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시작됐다. 이후 8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때, "방탄소년단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만났고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