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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의 자택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아파트와 아내의 소유인 강남구 논현동 빌라가 법원 경매로 나온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공형진의 평창동 아파트 1채는 지난달 20일 법원의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지면서 경매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감정가 9억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공형진의 부인이 장모와 함께 공동으로 소유한 논현동 빌라 1채도 2일 법원 경매개시결정을 받았다. 감정가는 11억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법원 등기부등본상 채권 총액 8억 원으로 근저당권을 설정한 주택금융공사가 6억 중 약 4억 6300만 원을 청구하면서 평창동 아파트의 경매가 시작됐다. 2014년에도 해당 집의 경매가 시작됐다가 공형진이 채무 중 일부를 갚으면서 취하된 바 있다.
평창동 아파트와 논현동 빌라는 내년 1월까지 이해관계자가 배당신청을 하는 배당요구절차가 진행된다. 이르면 2018년 3~4월 첫 매각기일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