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5일 0시 JYP 및 트와이스의 공식 SNS 채널에 '하트셰이커' 티저 6종 퍼레이드를 공개했다.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가운데 트와이스는 단체 컷과 유닛 컷을 통해 크리스마스 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체 티저 속 트와이스 멤버들은 선물 상자에 담겨 있는 듯한 연출로 깜찍함을 자아내고, 형형색색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유닛 티저는 계절감을 살려 털모자, 털장갑 등 겨울 소품을 활용해 따스한 느낌을 선사했다. 멤버들을 붉은색과 초록색 목도리로 서로를 연결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트와이스는 11일 오후 6시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하트셰이커'외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공개하는 앨범명과 동명의 캐롤송 '메리&해피' 이 2곡의 신곡과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등 총 15트랙이 담긴다. 특히 트와이스표 새로운 캐롤송 '메리&해피'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했다.
지난 4일 0시 ‘하트셰이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르 모았다. 흰 티에 청바지를 매치한 심플 룩으로 경쾌한 군무를 선보였다.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78만 건을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역대급 히트곡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올 상반기에는 '낙낙(KNOCK KNOCK)'과 '시그널(SIGNAL)', 하반기에는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 월드앨범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다. 지난 3일에는 '라이키' MV가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모든 활동곡 MV를 1억뷰 반열에 올려 놓으며 '6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