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가수 비가 새 앨범 홍보에 포커스를 맞췄다.
비는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MC 정형돈은 "이 분을 모시려고 '주간아이돌'이 이렇게 버틴 것 같다. 친 동생이다. 성도 똑같고 호적에 오를까 고민 중이다"라며 비를 소개했다.
이날 비는 앨범 홍보를 위해 열을 올렸다. 2003년 예능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보여줬던 댄스 신고식도 자처했다. 이어 앨범 홍보를 조금이라도 하기 위해 애를 썼고, "아시죠? 나 가족 얘기하는 거 싫어하고 앨범 얘기가 간절하다"고 말했다.
비는 '라송' 이후 3년 11개월만에 컴백했다. 새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의 타이틀곡 '깡'으로 활동 중이다. 선공개곡인 조현아와의 듀엣곡 '오늘 헤어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