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출시 예정인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웅 '발데르'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발데르는 세븐나이츠2에 최초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영웅으로, 긴 검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 및 적을 속박하는 연계기가 특징이다.
‘세븐나이츠2’ 티저 사이트에는 '발데르'의 스토리를 비롯해 일러스트, 영상 등이 소개됐다.
‘발데르’ 영상은 지난 7일 개발자들을 위한 구글플레이 행사 '플레이 타임'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리니지2레볼루션’처럼 차세대 표준그래픽 API인 불칸을 지원하는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11일까지 ‘세븐나이츠2’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데르’ 영상에 숨어있는 두 번째 오리지널 영웅을 찾아 댓글을 쓰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나이츠2'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전작의 30년뒤 세계를 기반으로 한다.
언리얼4엔진을 기반으로 원작 영웅을 포함한 수십 종의 영웅 캐릭터들이 8등신 실사 캐릭터로 등장해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