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에 참가 중인 스타제국 연습생 장효경, 김윤지, 강시현이 전원 합격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포지션 배틀을 끝낸 후 각 팀의 합격자와 탈락자를 발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순위 발표식에서는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와 쇼케이스 미션, 포지션 배틀에서의 관객,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남녀 합산 단 99명만이 다음 미션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먼저 합격의 기쁨을 안은 건 2NE1 '아파' 팀의 강시현이었다. 강시현은 청순한 외모에 반전 있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부른 정면돌파 팀의 장효경, 김윤지도 합격자 명단에 오르며 스타제국 연습생이 전원 합격했다.
스타제국은 '믹스나인' 기획사 오디션을 진행한 첫 번째 기획사로, 양현석은 "제가 '처음'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첫 번째 합격자가 제가 첫 번째 갔던 기획사의 참가자다"며 장효경과 김윤지의 합격 소식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타제국 기획사 오디션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디션 중 양현석은 "'이 정도로 내 실력을 평가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장효경은 "오늘을 위해 쓴 힙합곡이 있다"며 자작랩 '찾아요'를 선보이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렵지 않아 오늘은 난 말야 정면승부 정면돌파"를 외치는 당돌함으로 심사위원 양현석, 씨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장효경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으로 7곡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실력파로, 이에 양현석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처럼 음악적 실력과 퍼포먼스, 비주얼을 고루 갖춘 스타제국 장효경, 김윤지, 강시현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