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게임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이날 낮 12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구글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게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한국과 중국에서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올랐던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공동으로 준비한 모바일 게임이다.
웹젠은 지난 10월 17일부터 3일간 게이머들의 의견을 듣는 사전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게임의 대규모 길드전인 ‘아크로드 시스템’과 캐릭터의 외형을 바꿔주고 능력치를 크게 올려주는 특화 콘텐트 ‘변신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웹젠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해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캐릭터의 전투를 돕는 동료 '여신 가디언'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천사의 구슬'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일일 미션을 모두 완료한 회원들 중 3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트콘'을 선물한다.
웹젠은 '아크로드 어웨이크'에서 캐릭터의 특정 레벨(1신·2신·3신)을 달성하면 추첨으로 '최신형 휴대폰', '구글 기프트카드' 등의 현물 경품을 선물한다. 1신부터 3신까지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각 레벨 별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외에 '폭풍의 탑' 던전의 20층부터 40층까지 각 층을 돌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최대 '다이아 1500개' 등을 선물하는 ‘한계돌파 이벤트’를 열고, 게이머들의 적극적인 게임 접속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