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극 도둑맞은 책, 팬텀싱어2 출연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충주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클리아'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뮤지컬 배우 이충주는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코러스로 데뷔해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최근에는 팬텀싱어2에 출연하여 음악 예능에 도전했던 그는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아 나갔다.
고등학교 때는 바이올린을 전공했고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한 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그는 '더 데빌', '날 보러 와요', '마마 돈 크라이', '셜론 홈즈' 등에서 묵직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배우로서 뮤지컬과 연극을 집중적으로 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지만 얼마전에 직접 가사를 써서 두번째 음원을 낼 만큼 음악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마코스메틱 라클리아 관계자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충주씨의 진취적이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라클리아의 진실된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자신만의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이충주씨와 함께 '라클리아'의 매력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충주는 이달 14일 개막하는 뮤지컬 '아이러브 유'를 통해 보다 발랄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러브 유'는 연애, 결혼, 육아, 노년까지 남녀의 사랑을 19개 에피소드로 담은 뮤지컬로 에피소드 마다 인물이 바뀌어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독특한 형식의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