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브라이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해군 재직 시절에 부산과 진해에 정박한 적 있다. 진해 벚꽃축제에 간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주를 발견했다. 몸에는 좋을지 안 좋을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뱀인지, 뱀장어인지 몸에 좋은 음식도 먹었다. 솔직히 맛있었다"며 웃었다.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과 오크 경찰이 신비의 매직완드를 지키기 위해 파트너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윌 스미스, 조엘 에저튼, 누미 라파스 등이 출연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비드 에이어가 메가폰을 잡았다.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