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내년 아닌 올해…" '집사부일체' 31일 첫방송

예능 기대작 '집사부일체'가 올해 볼 수 있게 됐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SBS 새 예능 '집사부일체'가 31일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1월 7일 첫방송이 예정됐으나 한 주 앞당겨 볼 수 있는 것. 내년이 아닌 올해 편성으로 팬들을 일찍 찾아오게 됐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모습을 담아낼 프로그램.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 등 '청춘 4인방'이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사부’를 찾아가 오직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생활하며 좌충우돌 하루를 보낸다. 첫 회는 전인권이 출연한다.

지난 16일과 19일 이승기X육성재의 만남과 '청춘 4인방' 첫 회동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해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화제에 오르고 있다. 연기자 생활 10여년 만에 첫 고정 출연 예능으로 '집사부일체'를 선택한 이상윤부터 전역 후 '집사부일체'로 예능 컴백을 선언한 이승기, 믿고 보는 '예능 대세' 양세형과 '청춘 4인방' 막내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육성재까지 이제껏 상상하지 못한 조합의 네 사람이 조합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판타스틱 듀오2' 후속으로 방송은 31일 오후 6시 25분. 

김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