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가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패인에 대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무도에서 직접 뽑은 2017년 올해의 인물 5인으로 선정된 유시민, 송은이, 김생민, 윤종신, 진선규와의 인터뷰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박명수의 얼굴을 본 후 "많이 초췌해보인다. ('코빅') 콩트 때문에 잠을 못 잤겠네"라고 운을 떼며 인사했다. 박명수는 "준비하면서도 못 잤고 끝나고도 못 잤다. 가장 큰 패인은 꼴뚜기다. 준하 잘못은 아니다. 양세형이 하자고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꼴뚜기) 내가 하자고 했지. 살릴 수 있는 거였는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