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공녀' 측은 "나문희가 밀려드는 차기작 중 ‘소공녀’를 선택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린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공녀’는 할머니와 두 손녀의 내리 사랑과 애절한 이별을 그린 드라마다. 최근 '아이캔스피크'로 전성기를 맞은 나문희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소공녀’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허브’(2007), '신부수업'(2004) 등의 각본, 연출을 맡았던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나문희는 올해 10월 제1회 더서울어워즈를 시작으로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38회 청룡영화상, 2017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배우상,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외 제17회 디렉터스컷시상식 올해의 여자연기자상, 국제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까지 올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