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내년 1월 출시되는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가 사전예약 1주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야생의 땅: 듀랑고’는 첫 날에만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전예약 1주일차인 26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미지의 공룡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환경을 개척하고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방식을 담았다.
넥슨 모바일사업본부 노정환 본부장은 “‘야생의 땅: 듀랑고’는 유명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하지 않고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지난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접한 순수 유저분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아이템이 담긴 ‘워프된 택배상자’를 유저 전원에게 선물한다.
또 사전예약자 150만 명, 200만 명 달성 시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