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시행했던 ‘청년희망 커리어로드맵 완성하기(이하 청로완)’가 경기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청로완 프로젝트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무분별한 스펙을 쌓기를 지양하고 자신만의 구체적인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액 국비 지원의 교육 과정 청로완은 전액 국비 지원 무료로 진행되는 취업준비생 개인 맞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경기경영자총협회가 함께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개별 취업 컨설팅’ 제공받으며, 이를 통해 희망 업무를 찾고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게 된다. 또한 청년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스터디룸 공간에서 자신의 로드맵에 맞춰, 다양한 스터디(직무 및 인/적성 검사, 면접, PT 등)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 함께 지원되는 ‘현직자 인터뷰’와 ‘직무 특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현업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과 업계 현황, 취업 노하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같은 청년 구직자들의 현장 직무 이해도 향상은 취업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만, 취업 후 업무 적응력과 직무 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차별화 된 청년희망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여러 기업들(이랜드, 쿠팡, 잡플래닛, 피키캐스트, 로켓펀치, 브랜드랩, 위커벨 등)이 참여하는 미니채용박람회, 기업설명회와 함께 취업역량강화워크숍, 커리어로드맵 완성 포트폴리오발표회 등이 함께 지원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희망 직무 분야의 현황 파악은 물론 자신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된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본부 윤동현 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커리어 컨설팅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