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아육대' 신설 볼링, 엑소·워너원·하이라이트 등 총출격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볼링 경기가 첫선을 보인다. 

지난 8일 '설특집 2018 아육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들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볼링 종목은 추후 비공개 녹화로 별도 진행되며, 현재 라인업을 확정짓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볼링 경기는 남녀 경기가 따로 진행된다. 남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스누퍼, 크나큰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실제 연예인 볼링단에서 활약할 만큼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하이라이트 등 수준급의 볼링 실력을 가진 아이돌들이 대거 출전해 각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여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나인뮤지스, 마마무, 위키미키, 라붐 등 총 8개 팀이다. 볼링 여신에 누가 등극할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볼링 경기는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가 진행한다. 

한편 '설특집 2018 아육대'의 녹화 방청 신청은 iMBC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