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밝은 인사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승재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고지용과 함께 분리수거에 나섰다.
먼저 고지용은 승재에게 "분리수거 하는 방법 알려줄게"라며 그림에 맞춰 재활용품을 나눠 담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리고 승재에게 주어진 과제는 헌옷을 수거함에 넣는 것. 초소를 지나야 헌옷수거함에 당도할 수 있었다.
승재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헌옷수거함이 아닌 초소였다. 그 곳의 경비원에게 "안녕하세요"라고 당차게 인사했다. 오히려 당황한 쪽은 승재와 만난 경비원. 경비원이 헌옷수거함의 위치를 알려주자 승재는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라고 공손히 인사했다.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언제나 밝게 빛나는 너에게'라는 부제로 아이들과 아빠들의 모습을 담았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