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확인 결과 서로 바쁜 스케줄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다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 결국 결별하게 됐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5년 중국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제3의 사랑'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교제 3년만에 결별했다.
송승헌은 1995년 한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가을동화' '여름향기' '에덴의 동쪽' '사임당' '블랙' 등에 출연했다.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1000억원 대작 영화 '대폭격' 개봉을 앞뒀다.
유역비는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뒤 드라마 '천룡팔부' '신조협려' 등에 출연했다. '뮬란' 실사판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