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인기 창업업종 베스트3’에 들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커피 프랜차이즈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2015년 말 기준으로 3년 사이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초보자가 혼자 준비하기 어려운 매장 위치 선택, 교육, 홍보, 인테리어, 재료와 제조 방법 등을 전방위에서 지원해준다는 점이다. 여기에 한발 나아가 본사가 제시한 다양한 혜택으로 알뜰한 창업준비를 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선호 현상이 더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텀브커피’가 카페 창업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텀브커피는 본사 개설 마진을 최소화 한 파격 창업 프로모션을 실시, △자본력이 부족한 생계형 창업자 △소규모 매장 운영을 원하는 여성 △청년 창업자의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예비 창업자를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 300만 원 상당의 간판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카페 창업, 리뉴얼 창업, 특수상권 창업, 하이브리드 매장 창업 등과 관련한 컨설팅을 자유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
텀브커피는 저가형 빅 사이즈 커피로 대중성과 합리성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 평가 받는다. 커피와 디저트를 한번에 즐기는 올인원컵으로 저가 커피 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했으며, 최근에는 프리미엄 콘셉트의 시즌2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는 평가다.
시즌2 매장은 프리미엄 콘셉트에 맞게 고품질 원두 사용과 디저트 라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디저트 전문점 못지 않은 케이크, 와플, 머핀 등 다양한 디저트군을 선보이고 있다.
텀브커피 관계자는 “핸드드립 커피, 프리미엄 원두에 대한 수요가 커질 만큼 최근 커피시장이 고급화, 전문화되는 추세”라며 “텀브커피도 원두 블랜딩 레시피를 자신있게 공개할 만큼 변화되는 커피 시장에 유려하게 대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된 시장에 맞춰 기획된 시즌2 매장이 성공적인 모델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