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스타 에드시런이 해리왕자와 미국 배우 메건 마크리의 결혼 축가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해리왕자가 개인적으로 에드시런에 축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에드시런은 음악활동과 자선 기부 활동 등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5급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축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왜 안되겠나, 기꺼이 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하지만 에드시런 스케줄이 걸림돌이다. 에드시런은 결혼식 당일인 5월 19일에 더블린에서 공연이 잡혀 있다. 런던에서 더블린까지는 거리가 꽤 있어 축가가 성사될진 모른다. 매체들은 대안으로 스파이시 걸스 등을 언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