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의 박시후가 신혜선을 찾아가 애틋한 마음을 내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신혜선(서지안)의 집을 찾아간 박시후(최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혜선은 아버지 천호진(서태수)가 위암 말기이며 살 날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때문에 유학을 무기한 연기했다. 천호진 앞에서는 밝은 척 웃었지만 뒤에서 눈물 지었다.
그런 가운데, 박시후가 신혜선의 집을 찾았다. 신혜선은 박시후를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 이유를 묻는 박시후에게는 "지금은 아무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울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시후는 "나는 회사가 너무 답답해서 왔다. 네가 보고 싶었다"며 애틋한 표정으로 신혜선을 바라봤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