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매건 마크리가 해리왕자와의 결혼식에 입을 드레스를 정했다.
10일(현지시각) 해외 매체에 따르면 매건 마크리의 드레스는 랄프앤루소가 디자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들은 영국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등도 후보에 올랐으나 매건 마크리가 최종 랄프앤루소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랄프앤루소 측은 "매건 마크리의 드레스를 제작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 주제에 대화하는 것을 정중히 거절하겠다"고 함구했다.
매건 마크리는 앞서 공식 약혼사진 촬영에서도 랄프앤루소 드레를 입었다. 검은색 드레스에 금빛 자수 장식이 달린, 2016 가을 컬렉션에 선보인 드레스로 5만6000 파운드(한화 약 8000만원)이었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