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김생민이 색다른 역발상 투어를 선보인다.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이동, 놀랍도록 가성비 좋은 일정을 계획한다.
17일 방송될 tvN '짠내투어'에는 2개국 동시 체험 투어가 시작된다. 싱가포르 여행 이튿날 설계자를 맡게된 김생민은 세계 물가 1위인 싱가포르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로 이동한다. 싱가포르 물가의 절반 수준도 안 되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가성비 최고의 고객맞춤형 투어를 펼친다.
김생민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고객만족에 힘쓴다. 이제까지 가성비 좋은 생민투어를 이끌며 여행 경비를 아끼는 한편, 멤버들의 만족도 부분에서는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던 터. 그러나 이번 여행에는 퀄리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이 원한다면 통 크게 쓰는 변화된 모습으로 1등을 노린다. 마이너스 평가자 박명수가 "김생민이 이번에 우승"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짠내투어' 손창우 PD는 "이날 방송에서 짠내요정 김생민이 역발상 투어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싱가포르에서 여행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물가가 훨씬 낮으면서도 싱가포르와 가까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바루로 이동해 여행 퀄리티와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아끼기 위해 '안 된다'라고 말하던 김생민이 '맘껏 시켜라'고 하며, 멤버들이 원한다면 무조건 사주는 짠내투어만의 '만수르'가 된다. 특히 고객만족에 신경써 맛있으면서도 양이 풍족한 음식점에 데려가 개인 최고 별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술술 풀릴 것 같았던 생민투어에 '흑역사'같은 관광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더한다.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17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