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평창알펜시아리조트(대표이사 심세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부대시설들을 차례로 재개장한다.
우선 동계올림픽 기간 메인프레스센터(MPC)로 사용되었던 평창알펜시아 시네마가 오는 28일부터 고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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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시네마는 400㎡ 규모로 1개관, 312석의 관람석과 평창군 내 가장 큰 대형 스크린(1.3mx7.6), 5.1채널 돌비서라운드의 최신 음향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최신영화를 전국 동시 개봉하며 오는 28일에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상영한다.
이용금액은 정상가 9천원으로 리조트 방문객 및 강원도민은 7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영화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다.
특히, 매표소 앞 시네마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스낵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대관령의 자연과 어우러진 알펜시아리조트만의 여유로움이 더해져 한층 더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동계올림픽 기간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던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대중제, 18홀)은 내달 12일 개장한다.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은 겨울철 눈이 많은 대관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동계시즌에는 동계스포츠 경기장으로, 봄부터 가을은 골프장으로 활용이 된다.
특히, 전 세계 명문 골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레플리카 코스로 전 세계 유명 골프코스를 한번에 경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즌 700 골프클럽 이용금액은 주중 13만원, 주말 16만원(성수기 7.20~8.15 주말요금 적용)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강원도 지역주민과 여성고객은 주중(월~금)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여성 골퍼의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해 여성고객은 그린피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65세 이상 실버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1부 그린피 50% 할인, 2부 그린피 7만원 외에도 주중(월~금) 상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개장과 동시에 대관령 밤하늘 아래에서의 낭만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라운딩도 시작된다.
주간보다 부킹이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해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의 야간라운드는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관령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보다 여유로운 하루를 선사해준다.
야간 라운드의 금액은 주중 9만원, 주말 11만원이며, 5월은 개장을 기념해 주중 6만5천원, 주말 8만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