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제로 베이스인 금전상태를 고백하는 것은 물론 매해 마지막 날 혼자 호텔에 가 알몸 댄스를 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9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내와 이혼 후 첫 토크쇼 출연인 김준호는 같은 소속사 변기수와 원 플러스 원으로 출연해 짠내와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우리 매니저가 나보다 돈 더 많을 것"이라며 제로 베이스가 된 현재의 금전 상태와 이유를 밝힌다. 특히 그는 매해 마지막 날 홀로 호텔로 향해 알몸으로 춤을 춘다고 고백해 모두를 빵 터트리게 한다. 그런가하면 김준호는 자신의 유행어를 소리 상표에 등록했다고 전한다.
제로 베이스가 된 재정 상태를 비롯해 뜻밖의 이야기들로 토크 부진을 말끔히 씻을 김준호의 모습은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