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주희가 MBC 새 월화극 '사생결단 로맨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7월 첫 방송될 '사생결단 로맨스'는 외과의사와 호르몬 내분비과 의사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 윤주희는 극 중 주세라 역을 맡는다.
주세라는 빛나는 미모로 모든 남성의 마음을 훔치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자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유하는 인물. 작품 속 핵심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높인다.
윤주희는 SBS 드라마 '리턴'에 푼수끼 넘치는 명품녀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했다. 겉으로는 정은채(금나라)를 챙기는 척 위선을 떨면서 그를 깔아 뭉개는 전형적인 강남 키즈 박진주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아하고 지적인 모습을 내려놓고 푼수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사생결단 로맨스'에선 어떠한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2007년 KBS 1TV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윤주희는 SBS '조강지처 클럽' KBS 2TV '추노', OCN '신의 퀴즈 시즌 1,2,4', SBS '따뜻한 말 한마디', JTBC '디데이', MBC '옥중화', SBS '귓속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