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경이 과거 도전했던 요식업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수경은 "과거 요식업을 하다 망했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사업까지는 아니고 우리 일이 안정적이지 못하지 않냐. 안정적인 것을 바라고 요식업에 도전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브런치 가게랑 내가 좋아하는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을 했다. 근데 내가 계속 신경을 쓸 수 없었고 결국 망했다"고 토로했다.
또 "처음부터 무턱대고 크게 해 100평, 70평 짜리를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무슨 생각을 했던건지 모르겠다.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 역시 "나도 옛날 생각하면 '귀신에 씌였나, 내가 왜 그랬지' 싶다"고 동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