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북미 정상회담이 진행된 당일 특보를 진행한 전 채널을 통틀어 전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JTBC는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2일 전 시간대 시청률 3.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06시~25시)로 전 채널 중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2049 타깃 시청률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1.2%로, 전체 채널 중 1위였다. 해당 기록은 광고 없이 진행되는 KBS 1TV를 제외한 수치다.
메인뉴스 역시 JTBC의 압승이다. JTBC '뉴스룸'은 수도권 기준 6.8%, 전국 기준 6.1%로 타사 메인뉴스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SBS 특집 'SBS 뉴스'는 수도권 4.4%, 전국 4.1%를, MBC '뉴스데스크'는 수도권 3.2%, 전국 3.2%를 나타냈다.
JTBC는 북미 정상회담 특보를 위해 손석희 앵커를 비롯한 기자와 스태프들이 대거 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날아가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오늘(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6.13 지방선거 특집방송 '대전환 한반도, 우리의 선택'을 진행한다. 손석희, 안나경 앵커가 상암동 스튜디오로 돌아와 키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