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한뷰전)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2019학년도 뷰티학과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입학사정관제란 미용대학교, 전문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내신과 수능으로 평가해오던 전형제도 대신 실제 뷰티학과 과정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교수진을 입학사정관으로 임명해 미용학과 과정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 성장가능성 등을 파악해 미용대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다.
학교 관계자는 “뷰티예술분야는 기존 고교 내신과 수능성적으로 성장 가능성과 잠재돼 있는 재능을 파악하기 힘들다”며 “고교 성적대신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 면접을 통해 미용대학교 과정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배우려는 열정과 성장가능성을 파악한 후 뷰티학과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뷰전은 뷰티예술에 특화된 미용전문학교로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등 각 미용학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용대학교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미용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학위취득과 함께 종합미용사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는 있다”며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GCD교육법을 통해 뷰티학과 과정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GCD교육법은 G:Get up, C:Cheer up, D:Dream up의 약자로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주체적인 학습을 진행하는 자기 능동적 학습시스템이다”고 전했다.
한뷰전 신성녀 뷰티학과 학과장은 “뷰티예술 분야에서 중요한 것은 교과서 중심의 이론 수업보다 실무 실습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직접 실전처럼 실습해보며 스스로 깨닫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뷰전은 뷰티학과 과정을 배우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르 드 보떼’ 프리미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뷰티예술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아티스트,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방송패션스타일리스트, 뷰티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실무교수진이 현장의 뷰티 노하우 및 테크닉 교육이 시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메이크업학과, 헤어디자인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과정을 배울 수 있는 뷰티학과 과정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