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YDPP가 첫 완전체 예능에 나섰다. 수줍은 매력으로 본격적인 비글 매력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올레 TV 모바일 '아미고 TV 시즌 3'(이하 아미고 TV)에서는 YDPP(정세운, 임영민, 김동현, 이광현)가 출연했다. 예능에 다같이 나오는 건 처음이라는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비글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멤버들은 싱글 '러브 잇 러브 잇'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레트로한 바이브의 신스팝 장르로, 청하의 ‘Why don't you know’(와이 돈츄 노)를 히트시킨 프로듀싱팀 오레오의 작품이다. 파워풀한 드럼과 현란한 신스에 얹힌 다양하고 재미있는 보이스 악기가 어우러져 오묘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발랄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무대에선 카리스마있는 YDPP였지만 팬들이 불러주는 애칭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펼치는 군무는 웃음이 만발했다. 이어진 미션 또한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기.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질문에 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멤버들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임했다. 하지만 임영민은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당황했고 이광현은 세단과 SUV를 몰라 어리둥절했다. 10분 여동안 짧게 맛본 YDPP의 매력은 27일 2화에서 이어진다.
한편 YDPP는 지난 4월 정세운·MXM·이광현으로 뭉쳐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펩시와의 프로젝트 파트너로 발탁되며 뮤직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YDPP는 펩시의 ‘글로벌 뮤직 레가시 프로젝트’의 한국 버전으로 다양한 온·오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