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의 주요 던전 콘텐트를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요일던전’은 날짜에 구분 없이 언제든지 플레이할 수 있도록 바뀌었고, ‘요일던전 소탕권’과 ‘대량의 쥬얼 합성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엘리트던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전투’와 ‘자동맵 이동’을 도입했다.
‘무릉도장’은 일일 클리어 보상과 무릉도장 포인트로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 항목을 추가했다. ‘몬스터 사냥단’은 최대 9강까지 강화 가능한 ‘퍼플 이어링’을 보상에 추가하고, 하루에 세 번씩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볼빙 시스템’은 던전 커스터마이징에 사용되는 ‘코어’의 일부가 개편되면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와 이볼빙 코인이 대폭 증가해 캐릭터 육성이 쉬워졌다.
이밖에 버프 아이템 ‘오늘의 요리’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탕윤의 요리교실’을 업데이트했다. 60레벨 이상 이용자만 입장 가능한 ‘탕윤의 요리교실’에서는 요리와 연관된 ‘재료 몬스터’를 7번 사냥하면 요리를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7월 11일까지 ‘시그너스 기사단과 함께 해변에 의자’, ‘물총 맞자! 의자’, ‘야자수 대미지 스킨’ 등을 얻을 수 있는 미니게임 ‘피라냐 피하냐’를 진행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