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8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후보에서 빠져 눈길을 끈다.
16일(현지시간) '2018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주최 측은 인스타그램 IGTV를 통해 올해의 후보들을 발표했다. 카디비, 비욘세, 아리아나 그란데,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할레, 제니퍼 로페즈, 리한나 등 여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의외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5년 '배드 블러드'로 최고상인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시상식에선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빌보드는 "올해 가장 열광적인 뮤직비디오를 낸 테일러 스위프트 이름이 빠져 있다.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 등 인상적인 뮤직비디오를 낸 그가 이번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상당히 주목할 일이다"고 지적했다. '룩 왓 유 메이드 미 두'는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위에 올라 있다.
한편 올해의 비디오상 후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No Tears Left to Cry' 브루노 마스와 카디비가 함께한 'Finesse (Remix)', 카밀라 카베요 '하바나', 비욘세와 제이지(The Carters)의 'APES**T', 차일디쉬 감비노 'This Is America', 드레이크 'God’s Pla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