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진실이 밝혀지는 동안 누구도 마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미 다친 마음 쉽게 아물게 할 순 없다는 것을 알기에 상처입고 아파하는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면서 마음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증명되는 그때까지는 아직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 힘든 시간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힘내 보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숀이 남긴 글을 보면 각종 의혹에도 음원 순위 조작만큼은 절대 아니라는 입장이다. 숀은 "사재기 의혹을 풀어달라"며 수사기관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다. 숀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웨이 백 홈' 사재기 의혹과 악플러들의 형사 고소와 관련한 조사가 진행됐다.
숀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도 답답한 마음에 서울중앙지검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했다.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재기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을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