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오후 6시 30분)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자신들의 과거 영상을 보고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렸을 때부터 오디션 프로그램과 여러 노래 대회를 섭렵했던 유주는 중학교 때 대회 영상을 보며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한편, 어린이 댄스팀으로 활동했던 신비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오후 9시 30분) '바보'를 주제로 600여 명의 청중이 이야기를 나눈다. 김제동이 "여름 밤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나요"라고 묻자 커피소년은 놀랍도록 기계처럼 답해 '커피머신'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김제동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커피소년에게 '김제동의 방송백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