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N 월화극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윤두준(구대영)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하던 백진희(이지우)가 윤두준의 비밀을 알게 됐다.
대학 시절 함께 식사를 즐기며 윤두준에게 먹는 즐거움과 각종 팁을 알려준 백진희. 백진희는 윤두준을 위해 도서관 자리를 맡아주는 등 수줍은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복잡한 관계에 놓였다. 윤두준과 백진희의 진심은 자꾸 엇갈리고 멀어졌다. 백진희는 같이 밥 먹자는 윤두준에게 아직 병원이라고 거짓말했다. 또 백진희의 집에 침입 시도한 여장남자를 제압한 윤두준에게 백진희는 "내 일에 신경 쓰지 마"라고 모진 말을 뱉었다.
여기에 이주우(이서연)는 백진희에게 질투심을 불태웠다. 안우연(선우선)이 집으로 백진희를 불러 비싼 와인을 마시자 이주우는 밤늦게 윤두준의 집을 찾아 맞불 작전을 펼치기도.
결국 이주우는 백진희에게 윤두준의 전 여자친구는 죽었다고 밝혔다. 윤두준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알고 있었던 백진희의 얼굴은 일순간 혼란으로 뒤덮였다. 윤두준과 백진희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