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주영은 9일 자신의 SNS에 "500원 저 앞으로 열심히 할게요! 많이 지켜봐주십사!"라는 글과 MBC '복면가왕' 캡처 화면을 올렸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4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영은 500원 앞면 가면을 쓰고 3라운드 무대를 올라섰다. 세이렌이었던 가수 박기영과 가왕결정전을 두고 대결을 벌였다.
임정희의 '눈물이 안났어'를 담백한 창법으로 로맨틱한 음색을 뽐냈다. SF9 로운은 "누군지 알겠다.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고 주영의 정체를 예측했다.
주영은 "가면을 쓰면 자신감이 생길 줄 알았는데 똑같았다"면서 수줍음을 드러냈다. 그러한 수줍은 모습에도 노래를 부를 땐 프로다운 모습으로 귀를 사로잡은 주인공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