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헨리 카빌이 더 이상 슈퍼맨 수트를 입지 않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3편의 영화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헨리 카빌은 '샤잠'에 카메오로 출연하지 않는다. 헨리 카빌은 '샤잠'이 아닌 넷플릭스 '더 위처'와 출연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또한, 워너브러더스는 몇년간 슈퍼맨 솔로 무비를 제작하지 않는다. 대신 슈퍼걸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헨리 카빌과의 결별에 대해 워너브러더스의 대변인은 "우리는 헨리 카빌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