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콘텐츠 브랜드 라이프타임 '파자마 프렌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윤주, 송지효, 조이(레드벨벳),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와 용석인 PD가 참석했다.
조이는 "혹시라도 실수를 하거나 낯을 가리는 습관 때문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하나 그런 걱정이 있었는데 윤주 언니랑 지효 언니가 언니로서 잘 이끌어줬다. 윤주 언니는 처음부터 먼저 다가와 '저한테 왜 이렇게 말이 없냐'면서 속내를 털어놓도록 도와줬다. 지효 언니랑은 얘기를 나누면서 비슷한 점이 많더라. 마인드도 비슷한 점이 많아 좋다. 언니들이 이끌어주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은 게 좋다"고 말했다.
막내 성소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아육대'에서 리듬체조하는 성소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울 정도로 성소의 팬이었다. 여러 방송을 같이 할 때마다 밝고 예쁘게 인사해주는 친구라 팬이었는데 함께해 좋다. 함께 노는 느낌이다. 즐겁다"면서 레드벨벳 멤버 중엔 슬기가 가장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장윤주, 송지효, 조이, 우주소녀 성소)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캉스의 짧은 여유 속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프렌즈들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준다.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를 연출한 김주형 PD의 TV 예능 복귀작이다. '파자마 프렌즈'는 1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