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올해로 열애 4년 차, 예비신랑의 한결같은 모습에 반해 품절녀가 된다.
결혼 2일을 앞둔 탤런트 양미라가 설렘 가득한 결혼사진을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행복한 미소로 예비신랑과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양미라와 2살 연상의 예비신랑은 1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움웨딩홀에서 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소수 하객들만 초청한 비공개 결혼식이다. 결혼식과 관련,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양미라는 주례 없는 결혼식을 진행한다. 신혼여행은 곧바로 결혼식 당일 떠나지 않는다. 추후 부부가 계획해 떠날 예정이다.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햄버거 CF로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세자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연극 '러브레터' 등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