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가 지난 10일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장기·인체조직·조혈관모세포 희망등록기관으로 수지의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수지는 지난 2014년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 이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최근 미혼모 지원단체에 2000만 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