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극 '제3의 매력'에 출연하고 있는 서강준을 보고 있자면 예전과 달라진 점이 눈에 띈다.
체형이 확 달라졌다. 그의 어깨가 한 뼘 넓어진 걸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좁았던 어깨가 누가 펼친 듯 활짝 넓어졌다. 여리여리한 모습에서 벗어나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다.
지난해 '너도 인간이니'때부터 식사량을 늘리고 운동을 꼬박꼬박해 지금의 몸을 갖게 됐다. 특히 해외 촬영으로 바쁜 상황에도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고 늦게 촬영이 끝나면 24시간 운동할 수 있는 곳으로 발을 옮겼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기에 운동을 하고 음식을 섭취하는 등 이중고를 겪었다. 몸무게는 7kg 이상 불렸고 그만큼 근육량도 엄청나게 늘었다. 핏부터 달라졌다. 슬림했던 몸은 적당한 근육으로 라인이 살아났다. 실제로 사진을 비교해보면 몇 년이지만 드라마틱하게 변한 게 입증된다.
서강준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년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오며 몸 만들기에 열중했다. 하루도 쉼 없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의상 사이즈부터 바뀌었다. 체중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체형이 달라졌고 자신감이 붙었고 연기에 물이 올랐다. 서강준은 '제3의 매력'으로 이제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연애로 인해 극과 극을 오가는 온준영의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사랑으로 인한 어린 마음과 애정의 감정을 가식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연기하며 극의 온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디테일한 서강준의 연기는 그의 매력과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