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가수 하야로비 김태윤이 10월10일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그와 뜻을 같이하고 지지하는 동료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KOH공연컴퍼니(대표 고형숙)와 함께 생명사랑의 주제인 ‘인간과 동물의 생명사랑을 노래하다’ 의 후반기 공연을 기획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생명사랑으로 정한 배경에는 수록곡 ‘생명사랑’을 어쿠스틱과 레게버전으로 만들면서 듀엣으로 참여한 양하영과 함께 생명사랑을 이어 왔었던 과정을 노래로 표현하며 이를 대중들과 공유하면서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이제 집에 가자’를 타이틀로 정하게 된 이유는 정부에서도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마련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나라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실천, 지금은 자살율을 현저히 낮춘 점을 주목하면서 생명사랑 1호 가수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살예방 캠페인 송을 타이틀로 정하게 된 이유이다.
지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 행사에 참가한 그는 "OECD국가 중에서 자살율 1위라는 방송통계와 뉴스가 십여 년 동안 보도 될 때 마다 생명사랑 운동을 해 오는 가수로서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요즘 사회에 논란이 되어 유해곡으로 지정된 자살송을 어린 학생들이 따라 부르고 공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음을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했던 그는 요즘엔 계절에 관계없이 가여운 생명들을 유기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하면서 연예인으로 구성된 모범적인 동물 활동가들인 가수 양하영, 강애리자, 최호섭, Mr2 이민규, 배우 이용녀, 뮤지컬 배우 김나희, ‘따뜻한 엄마 고양이’ 고형숙 협회장이 참여한 ‘날 사랑해줘요’ 유기동물 예방캠페인 송을 이번 기념앨범에 수록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설 예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인간으로 비롯된 생명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아 나가자는 게 중요한 목적이란다.
한편, 생명사랑 국민 추천 대통령표창 수상 기념음반은 내레이션 버전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었으며 우리 주변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사랑’ 지침서가 되어 정부와 각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교육기관과 학교 등, 사회에 기여될 수 있는 곳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