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성일이 3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82세.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방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유족들은 현재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하며 국민 배우로 이름을 남겼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