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계모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일일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트와이스는 숙소 생활 중 제일 행복한 때로 야식 먹을 때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끼리 만든 계를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이에 형님들은 사나에게 '계'가 무엇인지 물었고, 사나는 "계좌번호의 '계' 아닌가. 우리끼리 하나 있다. 한 명씩 돈 넣어서 모으는 것 말하는 것 아닌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주는 지효라고. 지효는 "저번에는 한 명당 25만 원씩 모았다"며 "임원분들 축의금이나 숙소 용품을 살 때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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