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53회에서는 박주호의 딸 나은이 외국인 삼촌들과 외국어로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이는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부터 블링블링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하얀 드레스부터 반짝이 원피스까지 다양한 옷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나은이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닝 패션쇼를 하며 즐거워했다.
나은이는 박주호와 같은 축구단 소속인 이명재, 리차드, 세르히오 삼촌과 만났다. 이들은 한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까지 5개국어를 사용해 대화했다. 이 과정에서 나은이와 박주호의 글로벌한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나은이는 스페인어와 독일어, 영어를 사용하는 언어 천재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박주호 아빠는 일본어와 영어를 능숙하게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물을 따라 건네거나 맛있는 젤리를 나눠 먹고 사랑스럽게 애교를 부리는 나은이에게 삼촌들은 푹 빠졌다. 외국인 삼촌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은 나은이의 매력이 시청자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난생처음으로 곰장어를 본 나은이와 건후의 상반된 반응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나은이는 꿈틀꿈틀 무서운 곰장어의 등장에 꽁꽁 얼어버렸다. 반면 건후는 떠오르는 먹방 샛별답게 곰장어를 보고 침을 뚝뚝 흘리며 입맛을 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