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정우가 73억원대의 건물을 매입했다.
하정우는 지난 7월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73억 3000만원에 사들였다. 12월 3일 잔금을 치렀으며, 매입 과정에서 약 47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에는 전층 스타벅스가 들어서 있다. 2013년까지 직영으로 15년간 장기임대한 곳으로, 월 2400여만원의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건물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나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 전하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다른 스타들과 비교해 부동산 관련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2013년과 2016년 잠원동에 위치한 빌라 두 채를 구입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