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와 경기침체,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신규 분양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다. 또한 치솟는 집값 등의 문제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인근의 수도권으로 이주하는 '탈서울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 일수록 교통여건이나 입지 개발호재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지혜가 중요하다”며, "최근에는 우수한 입지 여건에 안정성을 더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노려보는 것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에 원스톱 주거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들어선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이 바로 그 주인공.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은 대단지의 스케일과 합리적 설계로 안양 평촌동의 랜드마크역할을 할 전망이다.
업무대행을 맡은 ㈜한울종합건설&한울D&C는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로, 그동안 한울 트라움 아파트 등 다양한 주거형 건축물을 공급한 바 있으며, 시공예정사는 현대건설로 선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지역주택조합은 작년 11월 23일 방송된 JTBC '알짜왕' 53회에 '치솟는 서울의 집값, 탈출구는 이곳!'이라는 주제로 소개되기도 했다"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시행사의 이윤과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어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분양 인근 지역 대비 낮은 가격으로 형성된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 인가가 확정됐으며, 타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조합설립 후 조합가입비를 납부하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더불어 사업인허가 과정 중 지구단위계획 및 건축심의 통과 등 공동주택 용지가 확정돼, 토지확보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힐스테이트 평촌동 지역주택조합은 서울권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입지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국철 1호선, 4호선 환승역 금정역이 가까우며, 일반 버스 및 다양한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대중교통을 통해 여의도까지는 30분대, 강남권까지는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 IC 및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전국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평촌동은 안양 호원지구 개발과 2030 안양도시기본계획, 4호선 인덕원역 복합환승역 개발,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2026년 개통예정) 등 개발 이슈들을 앞두고 있다.
특히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산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노선은 수인선·신안산선 등과 연계돼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노선은 월곶역에서 출발해 장곡, 시흥시청, 매화, 광명, 만안, 안양, 안양운동장, 인덕원, 청계, 서판교를 거쳐 판교역으로 이어진다. 월곶판교선 개통 뒤 급행열차를 타면 월곶에서 판교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약 5분 거리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학의천 수변공원, 안양시청, 안양패션아울렛 등이 인접해 있다. 이 외에도 반경 1.5KM 이내에 나눔초, 벌말초, 동안초, 민백초, 귀인초, 인덕원초, 평촌중, 귀인중, 부림중, 인덕원중, 부안중, 관양중, 인덕원고, 동안고, 관양고, 백영고 등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평촌학원가 역시 인접해 있다.
단지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5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4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미 1차와 2차분은 조합원 모집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3차 조합원 모집 중에 있다. 단지 내에는 맘스테이션, 북카페, 작은 도서관, 키즈랜드,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