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제공 케이토토 임직원으로 구성된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TOTO friends)가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지난 8월 임직원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를 출범하고, 국내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포츠토토의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체육진흥기금 조성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 인프라 및 유소년·장애인 체육 등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토토프렌즈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동화책을 녹음하는 목소리 기부를 했다. 지난 9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4회 진행한 목소리 기부는 내년 1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봉사단 전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녹음을 마친 음원과 직접 작성한 손 편지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뒤 북리더기와 함께 18일 서울 지역 다문화 가정 및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추후 전라남도 광주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계획이다.
토토프렌즈는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과 세 번째 주 화요일에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레고 놀이와 입원 병동 아동들을 위한 이름표 제작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발달 지연을 겪는 만 6세 미만 아동들의 원활한 재활 활동을 위해 운동발달치료실 기자재 지원금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홍지연 진료부장에 따르면 최근 미숙아의 출산과 전반적인 발달 지연 환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물리치료실의 전문 재활 운동 기구가 크게 부족한 것이 국내의 현실이다.
또 케이토토 IT 본부에서 근무하는 토토프렌즈 단원들은 서울 강동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약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요 모바일 앱의 사용 방법을 상세히 알려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3일과 지난 13일에도 토토프렌즈 4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의 기본 구조와 조작·환경 설정·검색·주요 앱의 설치와 사용 방법 등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판매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는 케이토토는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공익 활동을 통해 국내에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토토프렌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