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겨울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집에는 의문의 상자들이 계속 배송된다. 캠핑을 위해 신영수가 야심차게 준비한 물건들이 연이어 집에 도착한 것. 이에 한고은은 "이사가? 캠핑 몸만 가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른다. 신영수는 "다 필요 한거야, 나만 믿어"라고 장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계 캠핑의 시작을 알린다.
캠핑장에 도착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가장 먼저 텐트치기를 시작한다. 그러나 "나만 믿어"라며 자신만만함을 보였던 신영수는 텐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뒤이어 한고은이 나서서 진두지휘하자 곧 텐트의 모습이 갖춰져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들이 깜짝 놀란다.
텐트치기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신영수는 저녁 준비를 자처한다. 신영수는 캠핑의 묘미인 바비큐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장작을 패고 불을 붙이지만, 이마저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바비큐를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대참사가 일어난다. 김숙은 "앞이 캄캄하다"라고 걱정한다.
저녁준비의 대참사를 수습하기 위해 비장의 물건을 꺼내든 신영수. 과연 그가 꺼내든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오늘(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